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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썬플라워호’대체선 인가 관련 설명자료

[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울릉 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지난 2월 말 운항 중지됨에 따라, 선사의 대체선(엘도라도호) 인가 신청에 대하여 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및 울릉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사인 대저해운에서는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국외 및 국내에 적절한 선박이 없다는 설명과 더불어 지난 228일 자사 소유의 엘도라도호를 지정하여 우리청에 대체선 인가 신청을 하였다.

 

이에 대해, 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 및 여객선추진운동본부에서는 엘도라도호(414, 32놋트)는 썬플라워호(2,394, 40놋트)보다 기상악화 시 결항이 잦고 속력이 느리다는 이유를 들어 우리청에 대체선 인가를 해 주지 말 것을 요구 했다.

 

이에 반해, 지난 310일 울릉군수 지역현안 주민간담회에서는 엘도라도호가 운항하면서 대안을 찾자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리청에서는 대체선 인가 민원신청에 대해, 39일 포항~울릉 간 도라도호 시험운항을 하였으며 311일 운항관리규정 심사를 완료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3(비대위, 선사, 우리청) 대면을 추진하여 비대위와 선사 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전체 울릉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종합 검토 후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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