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12.4℃
  • 박무서울 11.3℃
  • 박무대전 11.8℃
  • 구름조금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4℃
  • 박무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4.2℃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산림관광 분야 현장의 목소리 청취!’

- 덕곡천 친수공간 및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사업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인 5월 13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영덕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과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 사업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덕곡천과 다른 동해안의 명소를 역사‧문화적 스토리로 연계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덕곡천 1.2km 구간 중,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 450m 구간을 연장한 나머지 750m 구간의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내의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2021년 준공 예정인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동 체험단지가 ‘산’, ‘바다’, ‘먹거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 위원장(영덕)은 이번 현장 방문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종식 후, 조속한 문화‧관광 분야의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