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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 봉사활동 실시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이사장 김병남) 지난 5월 30일 ~ 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명(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13명, 센터직원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춘양면 석현1리, 도심리 농가(3,000평)에 농촌일손돕기(사과나무 적과)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대상 농가는 노인가구로 최근 배우자 또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여서 부족한 일손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회원들과 센터직원들이 참여하여 비록 서툰 솜씨지만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병남 이사장은 “이번 봄철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은 한창 농가에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또한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부족 현상 또한 가중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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