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원거리 군민들의 숙원 해결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 7월 1일 개청식, 건축・농지・생활민원지원 등 다양한 업무처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일 남울진민원센터 개청식을 열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평해읍 풍물놀이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청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민원센터 건립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 9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착공하여 1년만인 올해 6월 준공, 사업비 17억원, 건축규모 지상 2층 연면적 567㎡이며, 1층은 사무실, 2층은 다목적 회의실로 활용된다.

 

남울진민원센터에서는 건축, 농지, 수산, 개발행위허가, 취약계층 생활민원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개청사에서 “울진군의 긴 지형적 특성 때문에 군청과 떨어져 있는 군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남울진민원센터 개청으로 원거리 지역 군민들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