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진군, 벼 저온성 해충 적기방제 당부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급격한 기온편차로 벼 물바구미 및 벼 잎벌레 등 저온성해충의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고, 특히 낮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다양한 저온성 해충의 부화시기가 앞당겨져 벼 잎에 피해를 주고 있다.

 

저온성 해충인 벼 물바구미 성충이 세로로 줄지어 벼 잎을 갉아먹게 되면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 생기고, 밀도가 높아지면 잎 전체가 흰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 피해가 생기며, 유충은 땅 속으로 들어가 벼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지상부의 생육 억제 및 양분 흡수의 장해를 준다.

 

또한 벼 잎벌레는 주로 벼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성충·유충 모두 잎을 갉아먹으며 잎 끝에서 아래로 갉아먹어 초기생육을 지연시켜 피해를 준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모내기 후 본논 초기관리가 중요하고 농가별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적기 내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054-789-5240~3)으로 하면 된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