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2.2℃
  • 맑음고창 -4.3℃
  • 맑음제주 2.3℃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도유형문화재 지정

영덕군 문화재 지정 성과 이어져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63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 위치한 장육사의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진 벽화로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조성시기 및 제작자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나, 건물 내부에 봉안된 불화 및 배치형식 등을 통해 1720세기 전반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탄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를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 사찰벽화의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운룡도와 나한·조사도는 동자도와 주악비천도에 비해 늦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근대기 사찰벽화 및 나한도, 민화 연구에 중요한 사례를 제공한다.

 

장육사는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나옹왕사에 의해 1355(공민왕 4)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이다. 건칠관음보살좌상이 보물 제99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을 비롯하여 대웅전, 영산회상도, 지장보살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도유형문화재 지정으로 인해 장육사는 1건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4건의 도지정문화재(유형)을 보유하게 되었다.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 및 승격을 꾸준히 추진하였고, 최근 그 결실을 하나씩 얻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고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장육사의 영산회상도와 지장보살도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등 영덕군 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 및 승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내의 수준 높은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도유형문화재로 지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육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영덕군의 대표적인 사찰로, 기존 불교문화재와 더불어 지역의 불교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승격하는 노력을 계속하여 영덕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김창수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 울진군수 출마 포기 선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울진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창수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이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포기했다. 김 전 국장은 최근 지인들과 지역 인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울진군수 출마를 고민하고 준비해 왔지만 깊은 숙고 끝에 군수의 꿈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는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진 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국장은 울진군청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뒤 지역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으며, 차기 울진군수 선거의 잠재적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며 선거 구도의 변수로 평가되기도 했다.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울진군수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전 국장의 결단 배경과 향후 행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당 지지 구도가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여왔던 울진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지역 민심이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