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서는 지난 9월8일 울진 남부권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남부권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울진의 지리적 특성상 울진읍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울진 남부권(후포, 평해 등) 거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울진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다른 참여자들과의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주 수요일 남울진(후포)문화복지센터에서 12월22까지 총15회기로 진행된다.
장애인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많이 줄어들어 우울감이 들었는데, 원예치료에 참여하고 보니 너무 행복하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손정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남부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Tel.781-8157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