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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개시

- 일품·삼광 2개 품종 2,663톤 수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가을걷이를 맞아 지난해 대비 99톤이 증가한 공공비축미 2,663(66,575포대/40kg)을 매입한다.

 

이에 산물벼는 지난 13일부터 동양RPC, 북영덕농협미곡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쌀값의 평균을 기준으로 12월에 확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직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를 시행하게 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이 부과되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병충해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기에 마스크 착용, 단체참관 금지, 음식 취식 금지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출하현장을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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