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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휴식 공간, 영양군 밤하늘 아래 에코촌 조성한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수비면 일원에 2022~ 2025(4)걸쳐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양군을 대표하는 노래 박구윤(영양군 홍보대사)”별과 당신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양군은 청정하고 인공 불빛이 적은 지역으로 밤이 되면 유독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이며, 특히 영양군 내에서도 수비면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밤하늘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난 8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영양군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에코촌을 조성할 것이며, 에코촌에는 숙박, 교육 등을 위한 별빛센터 및 별빛정원, 청정힐링숲, 오픈스페이스광장, 별빛키친(식당), 커뮤니티 가든, 자전거 대여소, 생태주차장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는 우수한 생태자원이 있음에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였는데, 에코촌이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련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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