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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재생인정사업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확보

- 영덕시장 재건축의 일환으로 ‘영덕시장, 활력 넘치는 새로운 출발’ 탄력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영덕시장 재건축의 일환인 영덕시장, 활력 넘치는 새로운 출발사업의 재원 84억원(국비 50, 도비 8, 군비 26)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의 긴급정비 등의 점 단위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9월 화재로 전소된 영덕시장의 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기반시설(주차장) 및 활력마당, 활력센터 등에 대한 조성과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 및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 지원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은 주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영덕시장 재건축을 위해 적극 지지해 주신 덕분이라며, “과거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즐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시장의 역할을 넘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명품시장으로 거듭나 우리 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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