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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1년 경북도 주관 산림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백두대간 주민소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정책 추진 노력 인정받아-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이 지난 12312021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산림시책 추진에 대한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산림사업 추진상황과 집행성과를 산림정책분야 4개 항목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분야 5개 항목 산림보호분야 2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봉화군은 조림사업 105를 추진해 92%의 활착률을 달성했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지역농가와의 자생식물계약재배 및 봉자페스티벌 개최, 항일기념느티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등재, 백두대간 주민소득 지원사업 시행 등 산림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실시한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3위 입상,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3개 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관 등 산림관련 국립기관을 유치했거나 확정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과 100조림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가운데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살기 좋은 전원생활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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