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8℃
  • 구름많음서울 -1.0℃
  • 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0℃
  • 맑음울산 2.1℃
  • 광주 2.1℃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3.6℃
  • 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메타버스 활용 교육과정으로 교육 혁신 지원!

- 전국 유일‘메타버스 교육과정 박람회’로 농어촌 지역 한계 뛰어 넘어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 지역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웹상의 가상세계)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농어촌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창출을 위해 올해 성주고등학교(교장 박동주)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의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부 주관 컨설팅에서도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성주고등학교의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학교 소개, 과목별 안내자료 열람, 동아리 소개, 각종 학교 활동 영상 시청, 교사와 진로 진학 관련 온라인 상담까지 이루어진다.

 

기존의 온라인 설명회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가상세계 속에 학교 건물과 내부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실, 특별실, 강당, 상담실 등의 가상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리적·환경적 여건으로 학교를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학부모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손쉽게 입장할 수 있으며, 필요한 영상과 자료를 제한 없이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뛰어나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고등학교는 6월부터 8월까지 메타버스 교육과정 박람회 플랫폼을 개방해 학생,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교 교육과정과 과목 소개, 진로와 학업 설계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도 내 모든 학교에서도 자유롭게 입장하고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교육은 미래형 교육 환경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