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보람과 아쉬움 교차

16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고우현 의장은 630일자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623일 제331회 임시회 폐회로 경상북도의회 제11대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으며, 11대 후반기 의장 임기는 630일자로 종료 된다.

 

고우현 의장은 2006년 경상북도의회 제8대부터 제11대까지 16년 동안 4선 의원으로서 기획경제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등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역량을 발휘했다. 9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화합·통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다각적으로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경상북도의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11대 후반기가 출범한 20207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시기임에도, 임기 내내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의정역량을 초집중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자치시대 기틀을 마련 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추진 노력, 지방소멸 대응, 일본의 영유권 도발에 대한 독도수호 의지 천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망 구축, 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소통과 협치를 위한 양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경상북도의회 의정아카데미 운영, 의회 조직개편 추진 등 원활한 의회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고우현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보람과 아쉬움이 많은 시간들이었지만 도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밝히며,“코로나 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의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함께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