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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울진 연호공원 수초(마름)제거 작업 시행”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년에 이어 올해 8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호지 내 수초(마름)제거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작년 9월초 나흘동안 수초제거선 2대 투입으로 연호공원의 미관저해와 악취로 인한 민원사항을 단번에 해결하여 수초 제거 작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마름제거에 따른 연꽃 번식이 활발히 이루어져 작년에 비해 연꽃이 만발하여 연호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수초제거선 투입과 울진읍청년회의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초인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물에 녹아 사멸되지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어 수온 및 광합성작용에 영향을 주어 연꽃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마름 제거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초(마름)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이 이용하는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수질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하는 연호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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