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영양군, 청소년마음건강 심리검사 진행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14일 정신증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개입을 위해 영양중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정신증은 발병 후 첫 5년이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상이 악화되기 전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초기 환자 특성에 맞는 구분된 개입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영양군은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매년 진행 중인 청소년 마음성장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마음건강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자가검진지는 인적사항, 기본정보 외에정신증 고위험군 선별도구(mKPQ-16)’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대상군별로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 치료연계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진단비 등의 맞춤형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정신증은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개입이 중요한 만큼 영양군의 미래인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