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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 선정

- 미래 농업 투자로 영덕 양잠 산업 한 단계 더 도약 계기 마련 -
- 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김영칠 대표 ‘산업포장’ 수상자 선정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곤충 유통사업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곤충 유통사업 지원공모사업은 곤충 유통사업 단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4,000만원이 지원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양잠농가, 경북잠사곤충사업장, 유통전문업체 등이 참여한 경북곤충(누에)유통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9월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번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제품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TV홈쇼핑 등의 사회관계망 콘텐츠를 활용해 곤충식품에 대한 장점과 효능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양잠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해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목받는 미래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쾌거라고 평하며, “전국 최고의 양잠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영덕양잠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려 지역 활성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북곤충유통사업단의 김영칠(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대표) 단장은 양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1일에 있을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수상자로 선정돼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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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2일 일본의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4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 (방위백서) 日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안보환경, 안보정책, 영토․영해․영공수호 등) 대한 전망 및 평가서로 매년 발간(‘70년 최초 발간, ’76년부터 매년 발간) * (2024년 기술)“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 경상북도는 이날 성명서에서 일본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 하는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다시한번 천명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