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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어린이 & 화가 행복한 그림전’개관식 개최

- 경북교육청·한국미술재단‘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공동 전시회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4()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어린이 & 화가 행복한 그림전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도내에 선정된 15개 초등학교에 전문작가들이 찾아가 수업한 결과를 완성된 작품으로 13()부터 115()까지 전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작품이 부족하고 초라해도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초등학교 어린이 작품 8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해 도내 전 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일반 지역민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 2023년 각 15교를 선정해 학교에는 전문화가의 작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경북교육청은 학교에 전시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학교 공모를 통해 15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1,200만 원을 지원해 복도와 현관, 별도의 공간 등 지정된 공간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전문작가를 초청해 수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기증받은 작품은 학교 간 작품 교체와 작품 순회 전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에 일환으로 추진되는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이 앞으로 경북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경북의 지역적 문화예술의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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