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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상반기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시상…상사업비 2천만원 지원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수상-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이동으로는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 법전면 어지23개 이동이 우수한 실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12월말 기준 대비 2023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진행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봉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등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 감소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효율적인 인구 증가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과 더 많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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