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토)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10.2℃
  • 구름많음고창 10.7℃
  • 흐림제주 15.5℃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사회

임종식 경북교육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 면담

- 페릭스 모루아 국무총리, 정보화 장비 지원과 연수 전수 요청으로 경북교육청 방문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간 정보화 장비 지원 논의를 위해 경북교육청을 예방한 페릭스 모루아(Felix MOLOUA) 국무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을 맞이했다고 15() 밝혔다.

 


국무총리 일행은 지난 12()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후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5월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ICT 기술력을 본국 학생에게 전파하고자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 친서를 통해 정보화 장비 지원과 전문 연수 전수를 요청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불용 정보화 장비를 수거하여 재자원화하는 협력 업체의 기증으로 마련한따뜻한 경북-R 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 을 펼치고 있던 때라 흔쾌히 수락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1,200여 대의 경북-R 컴퓨터를 확보해 그중 500대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 중으로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바로 운송할 계획이다.

 


페릭스 모루아(Felix MOLOUA) 국무총리는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경북교육청과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교류 확대를 희망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에는 데스크톱 컴퓨터뿐 아니라 노트북과 태블릿도 불용장비로 대량 교체될 예정이라 경북-R 컴퓨터의 국제 나눔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몽골 등에도 올해 지원 계획이 있다라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국제 나눔 사업이 우리나라의 국격 향상뿐 아니라 세계의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보탬이 되는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