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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포획한 어미연어 272마리에게서 채란 한 수정란 이용 -
-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 방류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의 원인으로 평년에 비해 낮아진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도내 동해안 유입 2개 하천인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 11.~ 12. 8.까지 59일간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 망을 통해 포획된 어미 연어 272마리에게서 채란 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어미 연어에게서 채란한 수정란을 하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육, 65만 마리를 부화시켰다.

 

어린 연어 65만 마리는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건강한 상태로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를 방류한다.

 


연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정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수온 상승에 따른 서식 범위 변화, 번식 시기 변화 등의 조사, 관찰 등 학술적 활용 가치가 무척 높다.

 

연어는 대표적인 동해안의 중요한 어족자원으로,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과 국민들의 고급 단백질원으로 공급에 크게 기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인공 부화시킨 어린 연어를 도내 하천 2개소에 방류해 연어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연어 양식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K-연어산업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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