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2024.
4. 4.∼ 5. 31. 기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
채취 △산나물 산행 등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3개반) 및 드론단
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불법채
취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
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가 필요하며 산림자원
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