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 고용복지+센터 포항·영주·문경 3곳 추가 설치

근로취약계층에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한 고객과 일자리와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



일자리와 복지 상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포항·영주·문경에 잇따라 문을 연다.

경상북도는 2014년 구미와 칠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해 경산, 경주에 이어 올해 7월부터 포항, 영주, 문경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재 4개소에서 올해 안에 7개소로 늘어 보다 편리하게 많은 주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복지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의 기능을 통합, 근로빈곤층과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고용·복지·금융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도는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다양한 시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 복지, 금융, 문화 분야의 각 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방문자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안정적인 자활·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