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대구강심내과와 심장내과 진료 협력

- 5일부터 매수 수요일 외래 심장내과 협진 -
- 3,000회 이상 부정맥 시술, 심장 수술 분야 전문의 파견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천의료원에 대구강심내과 전문의를 파견해 진료 협력을 시행한다.

 

협진 기관인 대구강심내과는 부정맥·심장혈관질환 종합 전문의료기관으로 계명대학교 전)동산병원장 및 교수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의원 분야에서 지역 우수 의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들은 3,000회 이상 부정맥 시술 및 심장 수술 경력을 보유한 심장 전문의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필수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체계구축, 진료권별 권역책임의료기관 운영,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 지역거점 공공병원 시설장비 보강 사업 등 425억을 지원해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