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구름많음동두천 8.9℃
  • 흐림강릉 9.2℃
  • 구름조금서울 10.9℃
  • 구름많음대전 13.0℃
  • 구름많음대구 13.3℃
  • 구름조금울산 10.7℃
  • 박무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11.4℃
  • 흐림제주 13.7℃
  • 구름많음강화 12.0℃
  • 흐림보은 13.7℃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탄탄한 외교 네트워크 강화

- 주한 러시아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경북도지사 면담 -
-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홍보 및 우호협력 강화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 및 2025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한 러시아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러시아는 2012 · 등 주요국 정세 변화와 위기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경북도도 국내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과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APEC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꼭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답했다.

 

지노비예프 대사 일행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과 오찬을 마친 후 앞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해 ‘KOREA IN KOREA’라며 극찬한 하회마을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으로 꼽히는 병산서원,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봉정사를 꼼꼼히 둘러보고, 한국의 정신과 문화가 깃든 문화유산에 큰 감동을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경북도 방문에 이어 올해 주한 각국 대사가 경북도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잠루니 주한 말레이시아대사에 이어 이번에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가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경상북도는 2025APEC 정상회의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대 강국은 물론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하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 국회, 기업, 민간 등이 전력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먼저 인사하기’정오의 스마일 방송 시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공직 내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