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소방, 산불 확산 속 요양병원 입소자와 거동 불편 취약계층 안전 이송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소방은 22일부터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의료시설 15곳을 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소방은 27일까지 총 298대의 차량을 투입해 의성과 안동 일대 요양병원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526명을 안전 지역으로 분산 이송했다.

 



또한 신고접수 시 119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 관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고립된 지역 주민을 대피 유도하고 있다.

 

청송·영양·영덕 등 추가 피해 우려 지역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 51대 소방대원 113명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요양시설에 연락관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피 작전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로,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