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간 협력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교육환경 변화로 학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녀 성장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청이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에서는 학부모회(동아리)와 학교 설명회 등을 연계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부모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한다.
교육지원청은 디지털·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진로·진학,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학부모 리더 교육과 ‘아버지학교’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학부모On누리’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초·중·고 맞춤형 자료인 ‘학교로 ON(溫) 학부모’와 자녀 발달 단계별 가이드북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학교 요청에 따라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역량 향상을 돕는다.
‘아버지(부모)학교’는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연 2회 운영되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상담과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상담도 병행해 안정적인 부모 역할 수행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 도전! 삶 성취 인증제’를 정식 운영한다. 이 제도는 학교 참여, 자녀 교육, 가정-학교 관계 형성, 부모-자녀 추억 만들기 등 4개 영역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39명의 인증자를 배출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교육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운영 일정은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3~12월) △학부모 도전! 삶 성취 인증제(3~11월) △학부모 상담(4~12월)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교육(5~12월) △가족 캠프(6~10월) △아버지학교(6~12월) △‘학교로 ON(溫) 학부모’ 개정판 제작(10~12월) 등이다.
참여 신청은 3월부터 5월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은 가정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