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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너울성 파도·강풍 예보에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4월 3일 15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해안가·갯바위 출입 자제 권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15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4월 4일(토) 새벽부터 경북 북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예고되고, 최대 3.5m에 이르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동해안 해안가 및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16m 이상의 강한 동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으며, 당분간 지속적인 너울이 연안으로 밀려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의 세 단계 중 ‘주의보’ 기준을 발령하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에서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세 단계(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제도다. ‘주의보’ 단계에서는 해안가 순찰 강화, 출입 통제 계도, 안전 안내 방송 및 관계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이 실시된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추락·실족 등 중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낚시객과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해안가 근무나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 안전장구 착용과 안전거리 확보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해경은 이번 주의보 기간 동안 도보 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출입 시 계도·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경보 단계 상향과 추가 대응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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