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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경북투데이 엄문수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9월 28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 4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예방관리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기오염과 주거환경·식생활 변화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원인과 예방법, 치료법,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울러 안심학교 학부형과 환자·가족, 지역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교실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의 이동상담소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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