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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박차

산양삼 주 담그기, 산나물장아찌 체험 가능한 산양삼 가공체험장 준공

경북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어업 환경변화와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근 산양삼 가공 및 체험장(울진읍 읍남리 소재)을 준공했다.


산양삼 가공 및 체험장은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5월 착공하여 11월 준공했으며, 산양삼체험 시설 180㎡(55평)에 산양삼 가공 및 체험시설과 산양삼 농축추출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산양삼 체험장이 준공됨에 따라 산양삼 엑기스, 산양삼 초밥, 산양삼 주 담그기, 산나물장아찌 체험 등으로 산림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 작목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며, 산양삼 체험장에서는 자체적으로 봄에 작은 산나물 축제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산림을 활용한 소득 작목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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