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다문화 가족회 정월대보름 흥겨운 윷놀이 한마당

경북투데이 엄문수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다문화가족회(회장 임종근) 주관으로 오는 10일(금)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회 정월대보름 윷놀이’를 개최한다.

흥겨운 윷놀이 한마당 잔치는 울진군 내 각 지역에서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200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다문화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식 행사를 비롯,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윷놀이 한마당 체험을 한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윷놀이를 하며 함께 어울려 보낸 귀중한 시간이 끈끈한 다문화가족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도전 골든벨 다문화 한국어 퀴즈대회, 김장담그기 체험 등 다문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친밀감과 유대감을 함께 나누고, 출신국과 다른 나라 문화에도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