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후포수협 갑질횡포에 울진군도 한몫하나

피해 호소하는 현수막 적법절차도 없이 철거

후포수협유통센터건립을 반대하는 피해 주민들이 수협의 갑질 횡포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게첩한지 이틀만에 강제철거하며서, , 행정마저 군민을 상대로 갑질횡포를 일삼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  자극적인 문구라고 철거한 현수막

후포면 윤모 부면 장은 지정장소를 두고 소나무에 게첩한것도 문제지만` 문구가 너무 자극적이라 철거했다며 후포수협에 가서 해결하라고 하자` 주민들은 자극이라 하면 법도없이 부면장 당신이 맘대로 자극여부를 판단하느냐며 따지는 등 고성이 오갖다.

 

화를 참지 못한 한 주민은 평소 한달가까이 게첩해도 철거하지 않던 울진군이 유독 후포수협과 관련된 현수막게첩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가 반복 되어왔다며, 군 행정이 도리어 후포수협편이 되어 피해주민의 호소를 막아 왔다는 것이다.

 

철거를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후포면 윤 모 부면장이란 자의 가치의 중심이 이렇게 비 양심적이니 곳곳에 산적해 있는 울진군 주요현안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숨겨오던 후포수협에 대한 울진군의 밀실, 특혜 지원이 밝혀 질까하는 두려움과 봐주기식 공사장 관리감독을 은폐하기 위한 목적인지 분쟁이후 단 1% 도 지역주민과 피해주민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군정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  불법공사로 무너저 가는 인접건물

붕괴되고 있는 건물에서 하루 하루 불안에 떨며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마저도 보호하지 못하는 울진군의 아니한 태도는 오늘날 행정이 경제집단과 유착하여 서민의 골목상권마저 짐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적폐집단의 현 주소다. < 경북투데이 >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