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울진군행정까지 갑질횡포 더이상 참을수 없다

후포수협피해주민 공사중지가처분 신청
손해배상청구도 한다

  후포수협 수산물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편법에 의한 국유재산 임대사업 논란과 인접건물 붕괴에 따른 피해를 두고 울진군의 책임회피로 주요현안이 해결되지 않은 체 그동안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던 피해주민들이 영덕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국유재산을 이용 사익을 취한 것에 대한 적법성 논란과 동일한 사업에 있어 보조금의 무한반복지원, 임대사업사실을 알고도 지속적으로 같은 사업에 국유재산사용허가를 해온 관계기관의 특혜와 편법사용을 알고도 묵인하데 따른 직무유기에 대한 고발을 보류한채 생존권보호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소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은 지난 5년 동안 후포수협 분쟁관련 현수막 게첩에 대해서만 유독 광고법을 적용하여 여러차례 강제 철거 하는 것도 모자라 " 며칠 전 게첩한 현수막까지 강제 철거하면서  수협 공조직으로  의심만 해오던 주민들이  사실임이 밝혀지면서 분노하고 있다.  

 


 


 

지역민 김 모씨는 수협공사현장과 불과 2미터내 거리에 있는 건물에 대한 안전시설도 없이 막무가내식 공사를 묵인 할 때부터 군 행정을 의심 했다며, 당시 공사현장을 기억하면 대한민국에 후포수협만이 저렇게 공사 할 수 있지 다른 건설현장 같았으면 당장 허가를 취소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근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관련해서도 2013당시 울진군이 감정한 피해보상을 기준으로 볼 때 후포수협이 대략 20억원이상 보상해야 되지 않겠냐며, 세상이 바뀐 만큼 수협과 관계기관이 짜고 치는 편법지원과 갑질횡포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의 억울한 현실을 밝혀 달라는 진정서도 관계기관과 청와대에 제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투데이 기동취재팀 >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