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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크리트폐기물 불법매립

영덕 - 삼척간 동해선 철도공사장 환경오염 심각

<< 경북투데이 기동 취재팀 >> 영덕 - 삼척간 동해선 철도공사장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환경단체의고발에도 시공사들의   폐기물 불법 매립이 난립하고  있다는 제보가 빚발치고 있다. 

 

특히 시멘트 급결에 필요한 성분이 첨가된 숏크리트 폐기물을 토사와 함께 무단 매립하려다 한국환경운동경북본부에 의하여 여러차례 적발되는 등 업체의 비양심적인 행태에 대하여 발주처인 한국철도관리공단은 미량 매립된 폐기물은 관련소송 판례에 의하여 법에 저촉을 받지 않는 다며 비호하는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환경단체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덤프트럭기사 A씨 주장에 의하며 지난 7.16부터 약 한달간 하루 5대정도의 덤프트럭이 울진군 평해읍소재 역사부지를 비롯 기성면 정명리 시점에 수백 톤이 매립되었는데 미량 매립이라니 `라며 철도공단과 일선 환경감독 기관의 조치를 지켜 보겠다고 했다.

    

한국환경운동 경북본부에 따르면 터널 굴착 작업시 흙막이 공사를 하기위한 공법인 천장보강을 위해 사용되는 암벽분사재인 숏크리트는 접착재와 급결경화재, 시맨트, 골재, 강섬유(철심) 등이 함유되어 있고, 살포시 50% 정도는 벽면에 부착되고 나머지는 바닦에 떨어저 지하수와 함께 혼합되어 유출되기도 하고 버럭 및 토사와 혼합된 체로 매립 및 처리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지적이다.

 

혼합된 브럭의 경우 급결제 및 시멘트(Ph수치14가 넘는 강 알카리 급결제가 포함된 독극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숏크리트 리반운드 반발제는 건설 폐기물 중 건설폐재류에 해당돼 반드시 선별 분리해 폐기물 관리법에따라 적정 보관 및 처리 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해당 현장은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단순 건설폐기물 처리 하는 등 문제의 폐기물을 공사장 되메우기 용으로 사용하거나 혼합 보관하는 등 폐기물 관리에 심각한 허점을 들어 내고 있다.

 

여기에 터널 입구에 조성된 갱내수 침전 시설과 벽면보강 작업과정사용한 급결강화제가 섞인 시멘트 몰이 흐르는 바닦에 포장을 하지 않은채 방치하여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상태여서 환경 불감증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제의 해당 공사장은 미량 혼합된 것으로 위장하기위해 성토부지에 있던 토사와 혼합하여 되메우기를 하거나 일부는 터널공사장 내 매립한 의혹도 있다고 했다.

    

환운 경북본부는 폐기물 처리비용 및 환경오염저감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된 국책사업임에도 비용절감 또는 저가 하도급의한 부실 시공이 의심된다며 업체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불법 행위가 자행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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