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 해수를 접한 채소류, 어패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균은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증상은 단 하루 만에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몇 주씩 걸리는 사람도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단생활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 주관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지난 23일 국가기술자격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제4회 정기 실기시험 농기계운전기능사 접수인원 중 관내 2명, 타 지역 1명 외 3명이 출석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감독관 주관하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시험을 치렀다. 트랙터, 경운기는 트레일러를 본인 스스로가 연결하여 ㄷ, +자 코스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 이앙기는 벼수확, 모이앙 작업 및 구술 시험을 완수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또한 11월 27일과 12월 11일에는 건축도장, 방수,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식 (12종목) 필기시험을 CBT방식으로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 시험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시험장 유치로 지역 내 수험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초번호판을 야간 시인성과 범죄 예방에 뛰어난 태양광 LED로 설치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으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를 저장한 후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야간에 식별이 쉽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강변길과 천전길 일대에 34개를 설치 했으며, 그 외 동해대로 일대에는 일반기초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의 주소 정보 생활화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과 안전을 위해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꾸준히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5일, 영양군청(군수 오도창)을 찾아 약 9,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영양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긴급한 경우 필요한 생계비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경북의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코 2층 주 전시장에는 경북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18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각종 공모사업 운영 우수 사례 안내 포스터와 88개의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구 산출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소강연장에서는 교사들의 수업 시연과 수업 나눔 행사가 시간대별로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1층 홍보관에서는 경북교육청 산하 체험기관, 도내 국공립 관계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활동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고, 3층에서는 관련 사업들의 주요 성과에 관한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오전에는 개막식과 함께 국내 저명 강사의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들의 디지털 과몰입에 대한 바람직한 우리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11월 21일 근남면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1농가에서 2.1ha 규모로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비타베리 신품종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진한 딸기향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육묘환경개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딸기 육묘시 냉풍장치 등을 이용하여 딸기 화아분화 및 개화기를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힘들었다”라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진한 딸기향과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본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희망자는 2024년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 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수면양말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에너지를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에너지 절약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등 법정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2025년도 한우농가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기로서 연막소독과 같은 화학적 방제는 환경오염과 가축피해 우려로 살포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기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상시 설치하는 물리적 방제 장비로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의 허가를 받은 한우 사육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램프 한 개당 9만4천 원으로 농가별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 20㎡당 1개(소 사육두수 5마리당 1개) 기준으로 지원하되 최대 50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한우 사육농가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을 확인해 한도 내에서 신청을 하면된다. 럼피스킨은 소과 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혹)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열, 식욕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부터 29일까지를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간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아동학대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교 단위별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지역민, 아동학대 예방 관련기관과 함께 ‘따손’(따뜻한 손) 스티커 만들기와 가사 제작, 아동학대 예방 슬로건 만들기, ‘열두 달 가족사랑․아이 사랑’ 달력 만들기, 아동학대 근절 실천․선언문 짓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진다. 또 학교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자료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긍정 양육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지난 4일을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기존의 80kg 용량의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너무 무거워 불편함이 있는 데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덕군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금까지 제작·공급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에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소매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가 새롭게 추가하게 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폐기물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