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금)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및 방역 체계, 학교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더불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태풍‘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당부 말씀에 이어 각 국별 주요 사업 계획 안내, 댓글 등으로 소통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구축해 학교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더불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안전한 방역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영주 사과 농가를 찾아 떨어진 사과 수거 및 과원 복구 작업 등 농촌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태풍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 포항은 농작물 피해면적 2830여ha 중 78%가 침수, 도복, 유실 등 벼 피해인데 반해 경북 북부지역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수 낙과 피해가 컸다. 특히, 사과주산지 영주는 추정 피해면적이 1000ha가 넘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직원 16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피해복구가 늦어진 영주 사과농가에 낙과 수거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고령의 농업인 A씨(79세)는 “낙과가 많아 혼자서 작업하기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영농작업 지원 뿐 아니라 태풍 후 사과과원 관리에 대한 농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김정화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 수호 콘텐츠를 발굴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9월 19일(월)부터‘제1회 전국 청소년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독도 수호 및 사랑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이며, 영상콘텐츠와 디자인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독도 아트 요리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으로 진행한다. 응모작 제출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분야별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10월 12일(수) 대국민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며,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추천 수로 수상 등급을 결정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독도 관련 각종 행사 시 교육과 홍보 자료로 이용하며, 독도교육 달력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전국 학생들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아름다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도청 경화문 앞 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9월 한 달 간 다채로운 청년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 째 주 토요일로 청년 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8월 5일 시행 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행사는‘청년의 빛으로! 영롱(Young-Long)한 경상북도!’란 주제로,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박채아·손희권 청년 도의원, 도내 주요 청년단체 대표 및 청년공동체, 청년마을, 유입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 청년이라는 희망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경상북도, 청년의 힘으로 청년이 오래 머무는 경상북도라는 중의적 의미 이날 행사는 지역청년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메타버스 경북맵 공모전’시상식, 청년들의 경북정착기 발표 및 도지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경북 지역 청년 및 유입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데 의미를 뒀다. 또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도민을 위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피해복구 활동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포항 태풍피해복구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직원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일부터 도내 23개 시·군 도의원들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 경주지역의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포항시 및 경주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초록회(경북도의회의원 배우자 모임)도 13일 정춘라 회장를 비롯한 회원과 직원 30여명이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리 일원에서 침수주택 가재정리,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들은 포항시 오천읍 오어사 인근 상가 피해지역, 동해면 침수주택가, 도구해수욕장과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일원 등 피해지역에 분산하여 가재도구 세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4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본관동 뒤편 사면이 유실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흥중학교를 방문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태풍 피해 현장 긴급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태풍(힌남노)으로 인한 경북교육청 관내 46개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고려해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 규모가 큰 포항지역 3개교(대흥중, 남성초, 인덕초)에 대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억 9,300만 원을 교육부에 우선 요청해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장상윤 차관은 대흥중학교 비탈사면 유실 긴급복구 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현장 곳곳을 돌아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 긴급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 설계 단계에서 비탈사면보강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할 때 견실 시공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14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경주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보일러시설을 무료 점검하고 수리에 나섰다. 복구 지원반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회원사, 공무원, 보일러 제조사 엔지니어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및 보일러 제조 4개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들은 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경주 내남면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보일러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전에 현황을 파악한 피해가구와 현장에서 접수한 500여 가구에 대해 보일러설비 무료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한편, 보일러가 침수돼 교체가 필요한 150여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주민 자부담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했다. 경북도 이경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본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과 함께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태풍 피해 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 정상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추진한다. 모금 운동은 본청, 교육행정기관, 단위 학교별로 추진하며, 모금된 성금은 기관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26일까지 입금하게 된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관리하고, 지원 대상과 방법 등은 추후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화를 이룰 때 모두가 돋보이는 새로움을 만들 수 있고,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듯이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와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경북의 교육 가족과 도민 모두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 앞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도청에서 가진 간부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도청 간부들과 함께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故 김대중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해 1999년 4월 21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됐다. 여왕은 방문 이후에도 한국측 인사들에게 하회마을 방문 시 환대를 기억한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또 20년 후인 2019년 앤드류 왕자가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국 왕실과 각별한 인연을 맺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이라고 극찬하며, 도민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여왕님의 고귀한 삶을 기억하며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배한철 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 포항․경주지역 도의원들은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도 태풍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현황을 살피고, 피해복구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9일, 12일 이틀동안 도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은 포항 동해면․대송면 일원 및 경주 건천읍․ 내남면 일원 태풍피해지역을 찾아 연휴도 반납하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힘을 더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태풍이 올라오기 이전 4일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태풍대비상황을 점검하고, 7일 태풍의 직접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및 남부권 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및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를 경북도에 요청했다. 그리고 피해지역에 대한 위문품 지원 및 4일간 200여명의 복구인력 지원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이날 피해복구 지원을 나온 의회사무처 직원을 격려하고자 현장을 찾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매번 재난․재해 현장에 누구보다 우선해서 달려와 주는 여러분들의 진심이 피해민들에게는 큰 격려가 된다.”며 “특히 연휴기간임에도 피해현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