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1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입법정책담당관, 입법정책 관계 공무원, 道정책기획관실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에 대응하는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을 설계하고 입법정책의 역량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전익조)은 17개 시·도의 입법정책기구의 업무 및 기능, 조직, 인력 등에 대해 비교 분석 후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입법정책담당관실 조직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와 인사권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입법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설계, 의정활동 지원 및 입법정책기능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활용 방안 강구 등이다. 이번 연구는 중간보고 후 우수운영사례 분석, 외부전문가 자문 등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6월 중 최종 보고회로 점검을 마무리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체험·실천 중심의‘탄소중립 생태스쿨 릴레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상 기후의 현실화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 △탄소중립 모델학교 →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모델학교로 이어지는‘탄소중립 생태스쿨(이하 생태스쿨)’릴레이 사업을 펼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35교를 대상으로 생태스쿨 1년 차인‘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은 녹색공간이 부족한 학교에 생태연못, 자연생태 관찰장, 야생화 동산 등 생태 학습공간과 숲속 쉼터, 운동장 둘레길, 옥상정원 등 힐링·정서 순환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생태교육의 밑거름을 형성한다. 생태스쿨 2년 차인‘탄소중립 모델학교’는 지난해 탄소중립 녹색학교 사업을 완료한 2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공간을 활용해 단위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이듬해 생태스쿨 3년 차인‘탄소중립 생태전환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공사와 함께 20일 서울 용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 홍보와 효율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전담여행사*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 있는 여행사로 매년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버스임차료 및 체험비 등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 있음. 국내전담여행사 간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on-line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컸었다. 이번 간담회는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 활성화와 그간의 고충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여행사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정서 수여와 인증패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임차료 지원 현실화, 액티비티 중심 체험형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북부권 KTX 열차 상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최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힘내라! 울진!!’관광상품 개발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옛 속담에 구슬이 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교 97교에‘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 117명을 배치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교사, 협력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고, 개별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잠재적 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수업 내 지원’모델 개발 및 일반화를 목적으로 선도학교와 일반학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년군 단위로 2~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일반학교는 협력강사 1명을 배치해 필요한 학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에 배치된 117명의 협력강사는 4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수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주당 14시간 이내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도를 돕는다. 주요 역할은 △학습지원 대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 및 분위기 형성 등을 통해 담임교사를 조력한다. 지난해에는 92명의 협력강사를 배치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3개 기관이 (가칭)경북교육청 포항도서관(이하 포항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는 19일 경북교육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포항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북구 환호로) 내 1만246㎡ 부지에 연면적 6852㎡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와 도서관 건립‧운영을 맡게 된다. 건립 예정지역인 포항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그간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건립절차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과거의 달리 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 업무 개선을 목표로 최첨단 AI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감사아이(GAMSAI)’(이하 종합감사시스템)의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미래형 선진 감사업무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사이버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타시도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또 한 번 전국 최초로 개발한 종합감사시스템은 변화하는 업무 처리 방식과 미래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업무 환경 조성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감사자료 관리의 디지털화, 빅데이터화, 인공지능 활용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은 그 동안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 보안성을 문제로 수기로 관리되던 감사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각종 통계, 최근 지적 동향, 각 기관별 감사이력을 관리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해 동일한 지적사항과 유사 사례를 미리 확인해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적 업무 프로세스(AI-일상감사 시스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지역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길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찾아서 경북편’2편을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 경주편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신라대종, 첨성대 및 3.1운동 발상지 등을 소개하고 황남옥수수, 경주 십원빵, 황남 쫀드기, 황남빵 등을 시식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다음으로 25일 포항편에서는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및 영일대해맞이 공원 등을 소개하고 죽도시장에서 수제비, 낙지 및 국화빵 먹방을 선보여 인니에 포항의 매력과 먹거리를 아로새길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대구카돌릭대에서 연수중인 인니 국적의 타릭(Thariq)을 섭외해 현지에서 촬영했다. 문화원과 자카르타 사무소 유투브 채널에 본편이 인스타그램에는 요약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니에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향후 독도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인니에 대한민국과 경북을 알릴 방침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실천 중심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교사 5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및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심리상태 파악 등 정서적 교류의 한계와 방역과 학습결손으로 인한 어려움이 우려되는 올해도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500여 명의 선생님들이 수업전문가로 참여해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수업전문가는‘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각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 및 공개, 연수 및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 4개사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채택하고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과정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도기업의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1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4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올해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 5000만원과,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자금 대출, 수출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 협업 성과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3년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줘 감사하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4월 14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총정수를 현행 690명에서 729명으로 총 39명 증원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도 단위 지역 중 경기 12석, 강원 3석, 충북 2석, 충남 5석, 전북 1석, 전남 3석, 경남 6석, 경북은 1석이 증원되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시·도의회 의원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별 인구수뿐만이 아닌 행정구역, 지세, 교통 등 비인구적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역의회 의원정수를 14%의 범위(100분의 14의 범위) 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의원정수 조정결과, 광역의원 조정범위를 충남 19.4%, 경남 16%, 전남은 14.6%까지 확대했지만, 경북은 고작 10%의 조정비율을 적용받아 1석만 증원되었다. 전남은 인구수 183 만명, 시군수 22개, 면적 12,348㎢이고, 경북은 인구수 263만명, 시군수 23개, 면적 19,034 ㎢인 점을 본다면, 이는 전남이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이 경북보다 훨씬 적지만 지역구 도의원 수(55석)는 결과적으로 같아지는 불공평한 선거구획정이다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