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정례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산지의 신선함을 무기로 대구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12회를 운영해 방문객 1만7157명, 매출액 4억 67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적립포인트 제도 ▷참여형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 것에 기인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또 대구 수성못에 2호점을 운영해 농산물 마케팅의 고급화를 통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와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도 도모하는 바로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바로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기념일* 카네이션 및 꽃다발 특판전, 축산물 특판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함께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 상시 개최,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 등으로 확대해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 77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와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유형별 사례 분석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컨설팅 중점 사항 안내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컨설턴트 전문역량 강화 등이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 지도, 조언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컨설턴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컨설팅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5월 10일(화) 11:00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되는「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교한‘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고, 우리 땅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초석으로 자리잡고 있다. 1주년을 맞이한 사이버독도학교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운영 방안을 알아보고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각종 기념 이벤트를 소개한다. ◆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 전국화 프로젝트 진행 지난 1년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접속자 수는 240,790명, 독도교실 수료자는 3,713명으로 각급 학교에서 수업 자료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홍보해 전국 학교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중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화 프로젝트를 통해 독도교실 연수과정 수강은 물론 △전국 독도수호 콘텐츠 공모전 △독도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낙상・추락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소방본부 통계분석 결과 최근 4년간 어린이․청소년(0~18세)이 질병 및 안전사고로 구급차 이용 건수를 보면 2018년 7743명, 2019년 6815명, 2020년 5412명, 2021년 625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이송건수는 2018년 834명(10.8%), 2019년 723명(10.6%), 2020년 530명(9.8%), 2021년 521명(8.4%)으로 다른 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1년에 이송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 완화로 예년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5월 기준 이송 원인별로는 질병 등 기타 294명(56.4%), 생활 속 안전사고가 227명( 43.6%)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교통사고 83명(36.6%), 낙상추락 63명(27.8%), 열상 등 상해 47명(20.6%), 사고부상 30명(13.3%), 동물피해 4명(1.7%)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 251명(48%)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수) 올해‘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지난해 12월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관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미술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2년간 도내 초등학교 총 30교에 재단 소속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고, 학교는 기증받은 작품으로‘찾아가는 미술교육’,‘화가작품과 학생작품 공동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대상교로 선정된 15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추진 과정, 향후 계획 안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교에 교당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복도와 현관 등 별도의 공간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기증받은 작품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미술재단은 교당 20점 이상의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고 전문화가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미술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함께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도교육청에서‘어린이와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 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 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씨는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도내 32개 초등학교를‘2022년 아이안전학교’로 선정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아이안전학교’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안전교육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사고 및 재난 상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지진대피 △화재대피 △각종 안전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와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체험형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교가 음원이 노후화된 도내 초·중·고 40교를 선정, 5월부터 순차적으로 교가 음원을 새롭게 녹음·제작해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교가 음원이 노후화되고 음질이 고르지 못해 각종 학교행사에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우수한 초·중등 학생들의 합창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반주 등으로 새롭게 교가를 녹음해 음원을 학교에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한 해당 사업은 당초 일부의 학교만 지원하였으나, 2020년 김천예술고, 포항예술고가 일반고 예술계열 고등학교로 전환되면서 학교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매년 40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씩씩하고 힘찬 학생들의 합창 목소리와 우렁찬 오케스트라 반주로 만들어진 교가를 학교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음원 제작을 도와주는 예술고 재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교가 음원 제작 사업’은 단순히 노후화된 교가의 음원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학교에 대
[경북투데이 보도국]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지난달 30일 휴일도 반납하고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동아리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도배 봉사는 울진 북면 전병형(87세)씨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장판교체, 노후전기시설보수, 집안 대청소 등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수 회장은“회원들이 주말 부부임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작은 봉사지만 울진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수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