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차양)는 오는 6월 30일 위원회 활동종료를 앞두고, 제330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8일(목) 제5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1년 7개월간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체계 상시점검과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과 더불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월성1호기가 조기 폐쇄되고, 영덕 신규원전건설 백지화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등으로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020년 10월 6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구성되어 운영돼 왔다. 위원회는 2020년 12월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결과보고서에서 월성1호기의 조기폐쇄 이유인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울진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허가, 사용후 핵연료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특히, 2021년 2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목)부터 운영 중인‘현장 이동형 PCR 검사’를 기존 계획보다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현장 이동형 PCR 검사는 확진자 발생 비중이 높은 포항, 구미, 경산지역의 확진자 발생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검체 채취팀을 파견해 PCR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확진자 발생 비중이 높은 세 개 지역 외 타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이동형 PCR 검사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검사팀을 파견해 검체를 채취하는 등 기존 계획보다 확대해 운영 중이다. 5월 2일(월) 기준 52교, 6,685명(학생 5,620명, 교직원 1,065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해 총 255명(학생 231명, 교직원 24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했으며, 학생 4.1%, 교직원 2.3%로 총검사자의 3.8%가 양성률을 보였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며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새로운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안전한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년 여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동안 캠핑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한 캠핑여행의 인기를 몰아 캠핑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지역에서도 마련됐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동관 전시장 4~6홀)에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했다. 유수의 캠핑 관련 사업체 220개사 이상이 참여해 전시규모는 780여 개 부스로 가히 지역 최대 캠핑 박람회이다. 대구경북의 캠핑장 정보와 캠핑차량, 텐트를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와 같은 먹을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첫 날인 29일 개막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체험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최근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들의 캠핑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
제고와 지구환경과 먹거리와의 인과관계를 알리기 위해‘매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생태환경 변화와 기후 온난화, 이상기후 현실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저탄소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의 하나인 ‘채식선택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당장 실천해야 할 단기 전략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학년도부터‘채식교사동아리’운영을 통한 채식식단개발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에는 채식선도학교 4교 운영, 2022학년도에는 채식연구학교와 채식 관련 교사동아리 3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년에 걸친 채식선택급식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월 1회 이상‘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구학교와 교사동아리활동으로 교육프로그램 공유하고 먹거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 학교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채식선도학교를 운영한 물야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일년간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변화는 물론, 학부모들이 모니터단으로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에서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상 플랫폼 대표주자인 틱톡(Tiktok), 유튜브, 애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짧게는 15초가량, 길게는 10분 길이의 웹드라마ㆍ웹예능 등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숏폼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지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2022 경북여행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경북의 숨은 관광지 알리기’와 ‘경북 관광지 즐기기’로, 두 부문 중 1개를 채택해 60초 내외의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 제작해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해시(hash)는 ‘끌어모음’이라는 뜻, 태그(tag)는 '꼬리표'라는 의미로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나 문구 앞에 '#각주1) '를 써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 심사는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비롯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판수)는 28일(목)에 제33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4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1대 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19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그간 일본올림픽조직위의 일본지도 독도표기 문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과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에 대해서 규탄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촉구하며 즉각적으로 대처했다. * 위원장: 박판수, 부위원장: 이재도, 위원: 권광택, 박정현, 박태춘, 신효광, 이칠구, 장경식, 정영길 또한, 특위 활동 중에 독도의 영토주권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하고자‘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등 개정을 추진했으며, 도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외치며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토록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박판수 위원장(김천)은 독도수호에 자청해서 함께 해준 특위 위원들께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코로나19로 왕성한 활동 기회가 부족햿던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연 10만 원)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학습교재 및 EBS콘텐츠 구입 지원금을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 대상은‘2022년 3월~7월 교육급여 수급자’로 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확정돼야 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교육급여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 복지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사업 홈페이지(http://edupoint.kosaf.go.kr) 구축 후 지원금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되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5월에 경북 동해안에 가면 꿩 먹고 알 먹는다.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동해안 大바겐세일’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5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과 울릉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봉래폭포, 관음도 등의 이용료를 할인한다. 또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3개 이상 시설이용 결제 시 20%를 지역사랑카드에 적립도 해준다. 포항크루즈도 KTX와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에게는 탑승료도 할인해 준다.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는 이색관광 콘텐츠와 함께 가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최근 개장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 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 시군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도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다. 경북동해안 카페 등 방문이벤트도 이색적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 제330회 임시회가 1일간의 일정으로 4월 28일에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월 20일에 시행된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인 도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른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해“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의원정수는 284명에서 288명으로 4명이 증원되고 선거구는 105개에서 106개로 1개가 늘은 8개 시군의 33개 선거구가 조정된 내용의 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조례안을 지난 26일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시군의원 정수가 늘어난 곳은 포항(1명), 김천(1명), 구미(2명)이며, 선거구가 조정된 곳은 포항 7개소, 경주 5개소, 김천 3개소, 구미 6개소, 영주 4개소, 경산 3개소, 의성 2개소, 예천 3개소이다. 한편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른 도의원 정수는 청도, 성주, 울진이 각 1명씩 줄고 포항과 김천이 1명씩, 구미가 2명이 늘어 지역구 55석, 비례대표 6석으로 경상북도의원 수는 당초보다 1명이 늘어난 총 61명으로 확정됐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역지침의 전환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는 지역주민의 학교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의 개방을 잠정 중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 개방을 권장하는 것으로 개방기준을 변경했다. 실내 체육시설의 개방은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연계해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국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 방역 수칙은 유지되므로, 실내 체육시설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선지 재무과장은“앞으로도 변화하는 방역체계에 맞춰 학교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