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2개 시·군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종목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종목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와 경산이 뒤를 이었다. 육상 신기록은 고령 다산중 1학년 기영란 선수의 여중 100m, 200m를 포함해 총 8개를 수립했으며, 다관왕으로는 포항 원동초 5학년 이하린 선수가 3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에게 꿈, 열정,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 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시축작업과 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는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애타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1일(화)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왜관중학교 3학년 김윤한 학생을 선행 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 밤 10시 30분경, 칠곡군 왜관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와주던 김윤한 학생은 곧바로 화재 신고를 한 뒤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주민들과 합심해 대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화재를 진압하고 홀로 주무시던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해냈다.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윤한 학생의 신속한 신고와 용기 있는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이웃을 지켜낼 수 있었다. 임종식 이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가을의 숲정취가 절정인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 소재)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주관으로 도내 어린이, 학무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어린이숲사랑올림피아드’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지역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숲과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의식과 유연한 사고, 창의력 등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IT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부모․친구들과 함께 생활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숲속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인식한 후 생성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또 ▷솔방울농구, 삼목두기, 목공체험 등 자연물을 이용한 숲놀이터 운영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컵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자연속 쉼터 해먹․빈백체험 ▷어린이 숲이야기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숲이야기 경연에는 숲속에서 신나게 놀았던 경험담을 가장 체계적으로 재미있고 감동 있게 들려준 포항흥해초등학교 2학년 이하영(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0월 28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과 함께 청도군 이서면 소재 감 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았지만 농촌인구의 고령화, 상승하는 인건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감 수확과 감 선별, 박스 작업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한 보람과 함께부서가 달라 잘 몰랐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사무실 업무라는 반복적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농장주 손경식씨는 “올해 감이 예년에 비해 풍작인데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빨리 수확해야 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지역 농가의 상황을 알고 이렇게 찾아와 도와준 이선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선희 예결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가와 농촌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월)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 마련 및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일) 오전 10시부터 비상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를 통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석한 지역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학생 피해 상황은 없으며, 원어민 보조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치료 후 귀가 조치했다. 경북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며, 이 기간에 경북교육청에서 이뤄지는 행사와 일정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할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하고 행사장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세우기로 했으며, 경건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 및 소속 기관에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관리 철저와 검은색 근조 리본을 착용해 추모 분위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학생 생활안전 지도 및 심폐소생술 등 학생·교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경북투데이보도국]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는 10. 27.(목) 의회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임 입법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 위촉 수여 및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4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위원 3명(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의원, 교육위원회 손희권 의원, 행복보건복지위원회 황명강 의원)을 신규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회원으로 위촉했다. 연구과제 심의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새로이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가 제안한 ‘청소년 지역경제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 교육위원회(대표 윤승오 위원장)가 제안한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가 제안한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연구’ 경상북도ESG활성화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가 제안한 ‘경상북도 ESG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에 대하여 심사위원의 논의과정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희권 의원(포항)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연구 참여로 인해 4건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7.9%(전국 평균 57.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1%(전국 평균 45.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당초의 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처럼 매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가 전국 최고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비결은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추진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매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산업 현장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 포항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포항시 관련부서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포스코 관계자 및 포항세관,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소관 기관별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통해 철강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 먼저,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의 철강공단 피해 복구현황 설명과 포스코 관계자의 피해 복구현황 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포스코는 순차적으로 북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10일에 전력 등 유틸리티 부분은 복구가 완료돼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선강공정도 정상화되면서 반제품 생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공정인 압연공정도 배수 완료 후 설비 세척과 침수설비 수리를 병행하며 올 연말에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구 완료 시까지 국내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광양제철소 최대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