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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407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 실시

- 영덕어린이집, 지진·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


   영덕군은 제40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영덕어린이집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군민이 지진대피 요령에 익숙해지도록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시했다.


영덕군은 관내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하도록 안내하고, 군청 직장 민방위 대원을 소집해 훈련유도요원으로 동원하는 등 이번 훈련의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영덕어린이집에서 영덕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민방위 대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실제상황처럼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원생과 교직원들의 지진·화재·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교육도 실시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바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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