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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단공·농공단지협의회, ‘농공단지 대전환’ 3자 MOU 체결

노후 농공단지를 공장형 식물공장 기반 미래산업지로 전환…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본격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3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성장본부장,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농공단지를 ‘공장형 식물공장(완전밀폐형 수직농장)’ 기반의 미래형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장형 식물공장 기반 산업단지 전환 전략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업 참여 확대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완전 제어형 수직농장 모델은 기존 제조공장의 설비·공간을 활용해 연중 균질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 위험을 낮추고, 농업의 산업화·표준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생산방식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농공단지의 기능을 재정의해 제조업 중심의 쇠퇴 위험을 상쇄하고, 농업과 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확대,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경북을 미래 산업 생산기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TF를 구성해 시범단지 선정, 사업모델 구체화, 투자유치 로드맵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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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개막 강연 — 권오광 감독 초청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서관은 3월 24일(화) 오후 7시 도서관 2층 강당에서 ‘2026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첫 번째 강연으로 권오광 영화감독을 초청해 ‘콘텐츠의 변주, 영화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 매체가 지닌 예술적 가능성과 창작 과정을 통해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권오광 감독은 <타짜: 원 아이드 잭>, <돌연변이> 등으로 독창적 연출 세계를 보여 왔으며, 각본가로서도 <세이프>로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온 영화인이다. 강연에서는 소설·웹툰·일상 등 다양한 원천 콘텐츠가 어떻게 시나리오로 변모하고 스크린 위에서 새로운 서사를 생성하는지, 창작의 발상에서 연출까지의 과정을 직접 전한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는 지역 예술가와 도민이 만나는 장으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라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보다 넓은 문화 향유와 인문적 성찰이 도민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는 올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