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덕군 남정면,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

- 장사대대, 사회단체, 주민들이 함께 발벗고 나서 -

<< 경북투데이보도국 >> 태풍 콩레이로 남정면 해안변 전역에 쌓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남정면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남정면 해변에 쌓인 쓰레기는 임초목, 폐합성수지 등 약 328톤으로 추정되며, 처리비용은 약 17천여만원에 달한다.

 

남정면에서는 우선적으로 지난 11월 둘째 주부터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약 30여명이 장사해수욕장 안의 쓰레기를 분리하였고 구계리, 원척리, 남호리 등 해안가 마을 전 주민 70여명은 모두 함께 나와 힘을 쏟았다.


다음으로 군 장병과 전문이력, 중장비를 동원하여 분리된 해양쓰레기를 수거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90%가량 완료되었다. 특히 장사대대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지원에 나서 큰 도움이 되었다.

 

남정면은 추가 점검 및 환경정비를 통해 11월 말까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