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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농장 기획·운영 교육과정 개강

-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기대 -



  ‘농촌체험농장 기획․운영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강식이 25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농촌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체험농장 활성화로 농가수익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내 농업인 30명은 농촌체험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체험진행요령 및 방법, 농가 스토리텔링․체험시나리오 작성 등 체험농장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촌체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장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등학교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외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덕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해 6차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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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