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덕군생활개선회, 현수막 재활용 농작업용 앞치마 제작

- 제작한 앞치마 90개 과수작목반에 전달 -

경북투데이보도국===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회장 이지남) 특별한 농작업용 앞치마를 만들었다. 한번 쓰고 버리는 현수막을 재활용해서 앞치마를 제작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앞치마는 주머니 4개를 달아서 배봉지와 농작업 소도구 등을 구분해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어깨 힘이 분산되도록 끈을 엑스자로 만들고 일반 앞치마보다 짧게 제작해서 작업할 때 오르고 내리기 편하게 했다. 제작한 앞치마 90개는 병곡면사무소에서 고래불배작목반에 전달했다.

 

앞치마 제작에는 영덕군생활개선회 양재봉사반이 앞장섰다. 농업기술센터의 생활양재반 교육을 이수한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양재봉사반은 양재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 우리 고유의 근검, 절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영덕군생활개선회는 60년 전통의 농촌여성단체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농촌여성의 권익향상 및 더불어 사는 농촌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효 실천행복잔치, 다문화가족 소통교육, 해맞이 세시음식 나눔행사등 지역에 봉사하고 건전한 농촌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