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 지정

- 울진군 확진자 발생 시 이용 -
- 확진 환자 중 퇴원 기준 충족, 경증 환자 등 입소 대상 -

경북투데이보도국] ===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병실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울진군 등 도내 22개 시31개소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통보 하였다.

이에 북면(상당리)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약 20실 규모의 구수곡자연휴양림을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데 마음을 모았다.

 

생활치료센터의 입소대상은 입원한 확진환자 중 퇴원기준을 충족하거나 환자의 중등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그 외 지자체가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등 이다.

 

65세 이상이거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 등의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생활치료센터입소 제외 대상이다.

 

입소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금지되고, 방문자의 시설 출입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불필요한 외부인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는다.

 

전찬걸 군수는생활치료센터지정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으나 2차적인 위험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모두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