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진군, 농촌 노동력 활용 및 부담 경감 위해 ‘병해충 방제 등 노동력절감 장비지원사업’추진

- 농촌지도자회원에게 이동식 동력분무기 지원 -


 

  울진군(군수 전찰걸)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고령 농업인이 직접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이동식 동력분무기 70여대를 공급하는“병해충 방제 등 노동력절감 장비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지원된 동력 분무기는 소규모 면적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40여 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 휴대용 분무기로 일반농업인은 물론 고령농업인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어 농촌현실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농촌지도자회(회장 장광섭)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별 소규모 하우스나 육묘 병해충방제, 소규모 포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분무기 지원 사업 이외에도 고령농업인을 위한 소규모 재배포장 및 각종 채소, 과채류 재배에 필수적인 농기계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