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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물야면 개단4리 어르신 30명과 인견마스크 만들기
감각 자극으로 뇌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보건소(소장 손병규)68일부터 29일까지 치매보듬마을인 물야면 개단4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인견 마스크 만들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견 마스크 만들기는 2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에는 마스크를 자신에게 맞는 크기로 도안하고 인견 천을 재단하여 시침질하고 2회기에는 시침질해둔 마스크 천을 예쁘게 바느질하고 줄을 끼워 완성한다.

 

이번 수업은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하던 비대면 홈스쿨링 수업이 아닌 대면 수업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경로당에서 모인 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과 보듬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인지 기능을 개선해 주고 손바느질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익숙한 작업으로 기획 회상 훈련에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높여준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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