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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임시시장 개장, 특별 교통대책 추진

전담요원 배치, 주차면 확보, 일방통행, 농어촌 버스 노선조정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영덕군수 이희진),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현재 상하수도와 전기,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 지으며 추석 대목장인 14일 임시시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에 함께 시장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협력을 최고 수위로 강화하며, 주요 구간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행 시행, 차선도색,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농어촌 버스 노선 일부조정, 버스 승강장 정비, 시장 주변의 질서 있고 유연한 주정차 계도 등으로, 추석 대목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조기개설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기며 교통분야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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