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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접종 본격 시행

-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을 알리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일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안정성이 높다.

 

또한, 상온에서 유통보관되고 주사기 일체형의 1인용으로 제공해 따로 소분하거나 희석할 필요 없이 바로 접종 가능하며, 잔여백신이 발생하지 않아 백신 보관과 사용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영덕군보건소는 노바백스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오는 21()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https://ncvr2.kdca.go.kr/) 통해 시행하며, 접종일은 37()부터 선택할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12차 접종간격은 21일이며, 3차 접종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3개월 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를 접종 이전보다 2배 증가시키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입원 예방효과가 4~6개월까지 80~85%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뿐이라며, “백신접종을 통해 중증화 위험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기에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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