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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을 프로젝트 ‘마카다온나’ 오픈식 개최

- 우수 프로젝트로 공모 선정돼 영덕 관광 활성화 및 홍보에 한몫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스마트크리에이터, 고래산농어촌체험 휴양마을과 2022년 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 다온나오픈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 학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관광 산업(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해 총 5개 지자체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엔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태그, 거울·돗자리 등의 굿즈 판매,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식품 현장 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덕군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라는 의미의 경상북도 사투리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고래산 권역을 비롯해 영덕군의 관광지를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대중에게 홍보하겠다는 프로젝트 사업단의 포부를 드러낸 행사명이다.

 

이번 오픈식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오픈식을 통해 많은 분께서 영덕군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덕군의 특산물과 숨겨진 관광지들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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